자유토크

반려동물 이야기 및 마이펫 자랑등 자유로운 토크방입니다!

제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ㅠㅠ

  • 작성자 : 허**
  • DATE : 2019.10.13
  • HIT : 999
평택에 고양이 키우는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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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10층 아파트고 잠시 집을 비운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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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을 열고 저희 고양이가 낙상을 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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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가 부러지고 곧장 접합수술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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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술하고 보름후 퇴원했지만 1주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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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합부 플레이트가 휘고 볼트가 다 박살나 2차 수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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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액 병원비 지불하고 2차는 절반가량 지불하여 500이라는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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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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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때 한달간 입원을 했는데 입원한 기간동안 똑같은 현상이 발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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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자체적으로 3차 수술을 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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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두개 대고 어찌저찌 수술은 잘되었고 퇴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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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 가량 잘지냈는데.. 아기가 갑자기 수술한 발을 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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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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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용도 너무 부담스럽고... 넘 심적으로 괴롭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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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없어 하면 안되지만 안락사를 시키러 타 병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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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병원에서 애 상태를 보더니 안락사할 애 상태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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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한 병원에 가서 따지고 의료과실로 병원비를 청구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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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라고요... 우선 검사를 해보니 접합수술부는 깨끗하게 완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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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습니다.. 핀을 박았는데 그게 찌르는 것 같다는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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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뜬 3차수술까지 한 병원가서 이 책임을 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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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부러진것이 아니므로 우리책임이 아니다. 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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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러진 부분의 다리를 절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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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잘못된게 아니냐는 의견은 절대 수렴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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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질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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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수술로 인해 다리를 아파하고 저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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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를 전체 배상하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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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게 타병원에서 제대로 밝혀주겠냐는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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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한다고 한들 이놈들이 제대로 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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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병원의 의료과실을 밝혀줄 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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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숨 나와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