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pet

마펫이 만들어진 취지가 너무 좋고 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의 입장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투명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마펫은 정말 반가웠습니다.
마펫에 제휴되어있는 많은 병원중에서도 좋은 리뷰를 보고 저희집 한 아이 먼저 스켈링을 받아보고
그 결과가 너무 만족스러워 오늘 집 가까운 디른병원에 두 아이를 데리고가 스켈링을 받고 왔습니다.
처음 갔던곳은 추가비용없이 아이 컨디션도 아주 좋은 상태에서 잘 받고 왔구요.

근데 오늘 다녀온 병원은 너무 다르네요.
140.000원 미리 결제(한아이것만) 를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결제한 금액의  4배가 넘는 추가비용이 나왔네요.
물론 아이들 치아 상태가 안좋아서 발치추가비용은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는 비용이 나온것 같네요.
정확한 금액을 미리 고지해주시고 치료가 들어갔더라면 이런 이질감은 안느껴졌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미 다 끝나고 나와 총 추가비용을 말씀해주셔서 어쩔수없이 결제하고 왔네요.
결제할때 너무 부담스러워 하는 저에게 샘플사료와 치료보조제 얹어 주시며 원래 다들 이정도 가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애들 이제 8살 13살 아이들입니다.  스켈링 당연히 처음 아니였구요.
마취에서 완벽히 깨어나지 않아 고개도 못가누는 아이를 본인들 점심식사 가셔야해서 데리고 가시라고 하시는데
거기 있어봤자 도움이 될것도 없겠다 싶어 그냥 나왔네요.

병원리뷰를 보니 너무 다 좋은 내용들만 있고 제가 솔직한 리뷰를 올려봤자 지워질것같아 마펫에 직접 글을 씁니다.
조제해주신 약에 진통제도 있냐 여쭤보니 발치를 하고 진통제를 먹을정도로 아프지 않다고 말씀하시고..
오래된 병원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젊은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은 비싸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원래 스켈링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치료라 말씀하시며....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에 추천해주신 잇몸에 바를 연고도 못사고 그냥 왔네요.

물론 좋은 제휴업체도 많을것이고 또 제가 처음 간곳도 너무 만족스러웠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취지와는 어긋난 병원들을 마펫을 통하여 이용하는 보호자들은 마펫에게도 신뢰를 잃을것 같아 매우 우려되네요.

취지가 너무나 존경받을만한 회사를 만들어주신 마펫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만족할수있는 마펫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