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pet

시골에서 생후 1년6개월된 실외견 두마리를 키우는 중입니다. 오늘 아침 아홉시 반까지만해도 멀쩡했던 복돌이가 
열한시경에 산책하자고 나왔더니 움직이지 못했어요
왼쪽앞다리 한개만 움직입니다
오늘 문 연 동네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해봤지만
원인을 못찾았어요
척추나 다리뼈 이상은 아니랍니다
간수치도정상이라 독극물도 아니랍니다
의사쌤 추측으로는 
일시적인 정신적 스트레스이거나
대변이 신경을 눌러서 그러거나
아님 비장이상일것 같대요
일곱시까지 수액맞춰보고 기다리자고 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매우 초조합니다
 일곱시에도 우리 복돌이 일어나지 못하면 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ㅠ
도와주세요ㅜㅜ
-------------------------------------
어제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차도가 없어요
잘 먹는거 많이 먹이라고했는데
잘 안먹어요ㅠ 
그나마 우유데핀거랑 명태우린물은 먹어요
소변은 다친뒤로 처음으로  어제 저녁 열한시 반경에 눴고 그 이후로도 여러번 눴는데 대변은 아직 입니다
(수액이랑 영양제가 많이 들어갔는데 소변 대변 안누는것도 좀 이상하다고 의사쌤이 그러셨어요)
병원에서 대변보게하는 약이나 관장하면 안되냐물어봤더니  며칠더 지켜보자고  탈수증세와서 더 위험해질수있다고 하셔서 하진 않았어요.. ㅜㅜ
혹시 대변이 많이 쌓여서 신경눌린거면 
대변싸야 괜찮아질텐데..ㅠㅠ
산책을 갈 수도 없어서 어떻게 대변을 놓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