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는 말티 4살추정 남아이고
케이는 푸들 1살다되가는 남아에요ㅎㅎ
토리는 워낙 겁도많고 소심하고
케이는 정말 무서운거 없이 와다다 입니다 ㅋㅋ
(집에서만.. 나가면 세상 무서운 댕댕이들ㅋㅋ)
형아는 혼자가 좋다고 저리가라고 왕왕..
동생은 같이놀자고 왕왕..
그러면서 동생 누워잇으면 가서 핥아주고
밥먼저 먹으라고 물먼저 먹으라고 기다려주고
(..기다리는건가?)
둘다 사람은 좋아하는데 (토리는 티안나게 좋아함)
댕댕이가 냄새맡으러 오면 세상 기겁합니다 ㅋㅋㅋ
케이는 잠복고환에 유치가 덜빠져 걱정이에요ㅠㅠ
토리는 탈구때문에 걱정이구요ㅠㅠ
아프지 않고 잘 자라주길...
오래오래 있어주길 진심으로 매일 기도하고있어요.
남들이 이쁘다 어떻다 하기보다
내새끼 내가 덜 스트레스받게 해주려고
야매 자가미용 하고있습니다^^;
(토리는 예전에 살던곳에서 안좋은 기억이 있는지
미용기가 닿으면 경기를 일으켜요..
그래서 조금씩 달래주고 안아주고 시간두면서 겨우ㅠㅠ)
케이는 장난감도 잘 갖고놀고 웃는소리도 잘내는데
토리는 잠만 주구장창 자서 속상해요..
그래서 아픈건 아닌지 어떤지 걱정되고
케이는 한창 크는 시기라 식탐도 궁금증도 많아서
조심스럽습니다 ㅎ
제가 사는 지역엔 마이펫 제휴가 없어서 아쉬워요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곳을 찾으려 했는데
아직 없네요ㅠㅠ ...
직업이라 금전적인걸 배제할순 없겟지만
맘좋은 수의사분들께서 조금씩만 배려해주시면 좋겟어요
물론 견주들도 개념장착 하고 고마운마음 가져야겠죠^^
아무튼.
토리도 케이도 오랫동안 옆에서 잘 지내주길
오늘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