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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데려오기 전 주의해야 할 점!!

  • 작성자 : 최**
  • DATE : 2019.08.21
  • HIT : 1169
안녕하세요 :)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다짐을 했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죠~
몇 가지 설명을 좀 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가장 먼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아이를 책임지고 키우겠다는 마음가짐이 1순위 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던 동물이던 애기 때는 정말 예쁘죠 사랑스럽고 :)
근데 반려견,묘도 생명이다 보니 사람과 똑같이 키우면서 돈도 많이 들고, 아프기도 하고, 늙기도 합니다.
물론 실수도 할테니 교육도 시켜줘야 하구요.. 사람 아이처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예민한 아이, 사나운 아이, 순한 아이, 수다스러운 아이, 조용한 아이, 장난꾸러기 아이 등..
어떤 성격을 지닌 상태로 자랄지도 모릅니다.
반려견,묘는 인형이 아니에요. 내가 원하는 모습에 원하는 성격대로 자랄 수는 없어요. 사람 아들,딸들도 그러하듯이...
그리고 강아지, 고양이들도 나이가 들면 자꾸 아프고, 고장나고, 심할 경우 백내장에 치매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이부분 꼭 중요하게 기억해주세요!!

자,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이제 당장 아이가 오자마자 사용 할 물품 준비를 하셔야겠죠!?
첫 번째로 밥그릇&물그릇, 사료, 배변패드&배변판(고양이의 경우 화장실&모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처음 집으로 왔을 때의 경우, 배변훈련이 될 때까지는 물티슈, 휴지 등이 많이 사용 될거구요. 털이 많이 날리는 걸 청소하기 위한 돌돌이도 필수랍니다 :)
어린 강아지의 경우, 교육을 위한 울타리도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데려오고나서부터 치약과 칫솔, 귀청소 용품, 삼푸, 브러쉬, 장난감 등 하나씩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구매해주시면 됩니다.

사람 아이가 자랄 때 많은 훈육과 사랑과 손길 그리고 엄마의 시간이 필요하듯,
어린 반려견,묘가 자랄 때에도 많은 훈육과 사랑과 손길, 그리고 견주&집사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사람 노인들이 늙어서 젊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듯,
노령견, 노령묘들도 보호자들의 보호가 꼭 필요합니다.

이 부분 꼭 숙지하시고, 평생 책임질 수 있겠다 라는 다짐이 들면 아이를 데려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펫샵에서 데려오는 것보다 유기견,묘를 입양해주시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다는 사실은 다들 잘 아시죠?^^

그럼 모두들 건강한 심신으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멋진 부모가 되어봅시다!!!
이 세상 모든 반려견과 반려묘, 그리고 보호자를 위한 세상을 기약해보아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