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이야기 및 마이펫 자랑등 자유로운 토크방입니다!
1. 발작,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
경련이 발생했을 때에는 부딪혀 다치게 할 만한 것들을 멀리 치우고, 텔레비전 소리나 빛 등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한 뒤, 발작이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 이 때 머리를 움켜쥐고 엄지로 눈을 지긋하게 눌러 가려주면 빨리 안정시킬 수 있다.
근본적으로 경련발작의 원인을 파악해야 하므로 안정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발톱이 부러진 경우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 않는 것 같으면 거즈나 손수건 등으로 우선 발을 감싸고 손가락으로 압박해서 지혈하는 것이 좋다.
지혈이 되지 않으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빨리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3. 상처가 심한 경우
찰과상이나 절상 등의 상처 때, 제일 먼저 걱정되는 부분은 상처로 인한 세균감염이다.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지혈을 실시한 후에 흐르는 물로 환부를 깨끗이 씻고 소독한 후,
상처부위를 붕대 등으로 감아 보호하는게 급선무!
다른 개에게 물리거나 예리한 물건에 찔려 상처가 났을 때는 소독약으로 바로 소독해주어야하고,
소독약이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어 세균침투를 막아주어야 한다.
상처가 깊은 경우엔 거즈나 수건 등으로 덮고 지체없이 동물병원으로 가서 응급처치 한다.
4.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경우
높은 곳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을 수도 있기에 보호자가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며,
다급하다고 해서 절대로 안고 뛰지 말아야 한다.
이는 골절이 왔을 경우 흉강이 다치거나 뇌진탕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이물질을 삼켰을 경우
그 이물질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다.
독성이 없는 작은 물건인 경우는 배설물로 나오는지 기다려보고,
독성이 있는 물건이나 날카로운 이물질을 삼켜 목 부근에 걸려있으면 바로 제거해주어야 한다.
식도나 위 끝까지 들어갔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확인해보고 위세척을 하거나 수술로 꺼내주어야 한다.
6. 화상을 입었을 경우
깨끗이 정수된 찬물로 씻어 내부까지 충분히 식혀준 다음, 멸균된 거즈로 감싸주고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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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상에서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방법을 반드시 기억해두었다가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말고 안전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