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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어

연어는 지방이 많은 생선으로 오메가3 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산은 면역체계를 지원하며 또한 피부, 털 건강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날연어는 기생충을 옮길 수도 있으니 꼭 조리된 연어를 주어야 합니다.

2. 호박

호박은 섬유질, 베타카로틴(비타민A 공급원)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강아지들은 섬유질을 필요로 합니다. 위장관 움직임을 원활히 해주어 위장관 내 세포들을 건강하게 합니다.

3. 아마씨/아마씨유

아마씨, 아마씨유는 오메가3 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인데 이는 필수 지방산으로 피부와 털, 가죽에 좋습니다.

먹이기 직전에 간 아마씨유가 가장 좋으며, 공기가 통하지 않는 어두운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주세요.

4. 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의 또 다른 공급원입니다.

또한 비타민B6, 비타민C, 베타카로틴(비타민A 공급원), 망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잘게 썰어 건조 된 상태로 강아지들에게 급여하는데, 식감 좋은 간식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5. 껍질콩

껍질콩은 식물섬유, 비타민K, 비타민C와 망간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조금 살이 찌는 경향을 보인다면, 매일 주는 식단 중 일부를 껍질콩으로 바꿔보는 것이 저칼로리로 포만감을 주고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6. 달걀

달걀은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리보플라빈, 셀레늄의 훌륭한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소화불량의 경향이 있는 강아지들에게는 달걀이 약간의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흰자와 노른자 전체를 반드시 익혀주세요.

7. 사과

사과에는 항암성분인 식물성 생리활성 물질(파이토뉴트리언트)이 가득합니다.

또한 비타민A와 비타민C, 섬유질의 공급원입니다.

그러나 사과씨는 시안화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강아지들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8. 오트밀(귀리)

오트밀은 수용성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변비가 있는 노견들에게 좋으며 밀에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들에게 곡물대체제가 되기도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된다면 그 기능이 더욱 강화됩니다.

반드시 조리 된 상태로 먹여야 하며, 어떠한 조미료를 첨가해선 안됩니다.

9. 당근

당근은 베타카로틴(비타민A공급원)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코를 건강하고 진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시력보호 등 눈 건강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시력향상에 도움이 되며, 장염예방과 치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10. 시금치

시금치는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에 좋고 빈혈을 예방합니다.

또한 클로로필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해 모질개선에 도움을 주며, 뼈에 좋은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뼈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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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음식도 때에 따라서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식단에 주요한 변화를 주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10가지 재료들은 조금 더 식단의 다양성을 주고, 모자라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식'으로 제안하는 것이므로 주식의 개념으로 이용하면 안됩니다.

여러 재료들을 이용하여 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보세요!

** 참고자료 : 월간 GZ (글 최영민 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