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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댕댕이들 항문낭이라고 알고 계시는지요?
항문낭은 댕댕이들의 항문 양옆에 냄새나는 액체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말해요.
예전에는 자기 영역을 표시하거나 배변을 도와주는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이 기능을 쓰지 않아 퇴화되었다고 하네요.
정상적으로는 응아를 볼 때 함께 배출이 되는데,
지금은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항문낭이 차 있기 때문에
이걸 우리가 짜줘야 한답니다!
짜주지 않고 그러면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심해지면 항문낭이 터져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니 꼭 짜주셔야 한답니다!
짜는 방법은! 꼬리를 하늘 위로 들었을 때
옹동이에 생기는 주머니를 위쪽 쭈욱 짜주면 냄새가 나는 노란 액채가 나와요.
이것이 바로 항문낭!
팍! 하고 튈 수 있으니 웬만하면 목욕할 때 짜주는 센스!
짜기 어려우면 병원에서 도움을 청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