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이야기 및 마이펫 자랑등 자유로운 토크방입니다!
병원을 갔다와서 약을 먹여야 하는데
사료에도 몰래 넣어보고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던 츄르에도 묻혀봐도
입에도 안 되는 냥이들이 있을거예요.
그럴 때 집사로서 세가지 방법~!
1. 병원에서 약을 탈 때 알약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고양이 입을 버리고 쑤욱 밀어버리는 ㅜㅜ 식도에 강제로 밀어넣고 식도를 쓰다듬어 주어 강제 급여
장점 : 저렴함. 정량의 약을 다 먹일 수 있음
단점 : 고양이에게 미움받음
2. 약국에서 주사기를 사서 가루약을 잘 갠 다음 잇몸 쪽으로 쏴준다.
목구멍 쪽으로 쏘면 뱉을 수 있어서 잇몸 쪽으로 조준을 해줘야 해요!
장점 : 냥이가 알아서 잘 드심. 비교적 미움을 덜 받음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린다. 주사기를 잊지 말고 살 것!
3. 고양이필건을 이용
고양이 필건이라구요, 알약을 끼워서 새총처럼 조준할 수 있는거예요.
장점 : 쉬움. 잘 하면 고양이가 눈 감아줄 수도..
단점 : 병원에서 알약으로 받아야 하고 필건도 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