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상담

의료 전문 상담이 필요한 분들께 수의사가 직접 답변드립니다!

새끼고양이 새벽 울음

  • 작성자 : 김**
  • DATE : 2026.09.14
  • HIT : 36
3개월 정도 되어보이는 새끼 고양이를 길에서 데리고오ㅓ 키우게 되었는데 새벽(해뜨기 직전) 에 정말 큰 소리로 울어요 어디가 아픈가 싶고 걱정이 됩니다
닥터펫동물병원(전주) [2026.09.15] 닥터펫동물병원(전주)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닥터펫동물병원입니다.
3개월 정도의 새끼 고양이가 해 뜨기 직전에 큰 소리로 우는 것만으로는 통증이나 질병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새벽과 해질 무렵에 활동성이 높아지는 동물이라, 특히 어린 고양이는 새벽에 잠에서 깨서 놀고 싶거나 배가 고프거나 보호자를 찾으면서 크게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울 때만 시끄럽고, 평소에는 잘 먹고 잘 놀며, 대소변도 정상이고, 걷거나 뛰는 데 이상이 없고, 만졌을 때 아파하지 않는다면 우선은 행동적인 이유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새로 길에서 구조되어 집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낯선 환경이나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불안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배고픔, 관심 요구, 놀이 요구, 스트레스 등으로도 크게 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보다 갑자기 울음이 심해졌거나, 울면서 계속 돌아다니고 안절부절못함, 만지면 심하게 싫어함, 식욕 저하, 구토·설사, 축 처짐, 배가 팽팽해짐, 호흡 이상, 절뚝거림, 소변이나 대변을 보려고 반복해서 힘을 주는 증상이 함께 있다면 단순한 새벽 활동으로 보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길에서 데려온 3개월 전후의 새끼 고양이라면 새벽 울음과 별개로 아직 병원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한 번은 기본검진을 권합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