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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침샘낭종 수술이 필요할까요 ? 

  • 작성자 : 정**
  • DATE : 2026.08.28
  • HIT : 112
강ㅇ

강​​​​아지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리고 혀가 비대칭이여서 병원 갔더니 침샘낭종 이라고 하더군요 염증양을 처방받았고 하루 만에 침흘림 혀비대칭이 눈에띄게 ​​​​​좋아졌습니다 
아직 낭종은 혀아​​​​​래 위치하는데 수술은 언제쯤 하면 좋을지 문의드립니다 
아직 나이가 2살밖에 안되었는데 이 나이에 발생하는게 정상적인가요 ?

굿프렌즈동물병원(성남) 구)쿨펫동물병원 오리역점 [2026.08.28] 굿프렌즈동물병원(성남) 구)쿨펫동물병원 오리역점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굿프렌즈동물병원입니다.

사진과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혀 아래쪽에 생긴 설하형 침샘낭종(라눌라, ranula)으로 진단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침샘관이나 침샘 조직에 문제가 생겨 침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혀 아래 조직에 고이는 질환입니다.

약을 복용한 뒤 하루 만에 침 흘림과 혀의 비대칭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면 주변의 염증과 부종이 감소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어 좋은 변화입니다. 다만 약으로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침샘낭종 자체의 원인이 해결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침이 계속 새는 상태라면 낭종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고, 단순히 내용물을 빼주는 처치 역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권유받은 상태라면 낭종이 아주 커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염증과 부종을 어느 정도 가라앉힌 뒤 담당 수의사와 수술 일정을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2살이라는 나이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일찍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침샘낭종은 종양과 달리 노령성 질환이 아니며, 침샘이나 침샘관의 손상·파열 또는 폐색 등으로 발생합니다. 실제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잘 먹고 호흡과 삼키는 데 문제가 없으며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면 당장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낭종이 갑자기 커지거나 다시 침을 심하게 흘리고, 혀가 밀리면서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힘들어하거나 호흡이 불편해진다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목 안쪽으로 발생하는 침샘낭종은 크기에 따라 기도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처방받은 약을 지시에 맞게 복용하면서 재진 시 낭종의 크기와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증상이 좋아졌다고 수술을 장기간 미루기보다는 상태가 안정되었을 때 계획수술로 진행할 시점을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