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피부가 벗겨지면서 붉은 피부가 노출된 상처처럼 보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긁힌 상처인지, 다른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진 상처인지, 피부염 때문에 스스로 긁어서 생긴 것인지는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출혈이 계속되거나 상처가 깊어 보이는 상태가 아니고,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움직인다면 당장 응급병원으로 가야 할 정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양이는 작은 상처도 털 아래에서 감염되어 농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가능하면 가까운 시일 내 동물병원에서 상처를 확인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에서는 계속 핥거나 긁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해주시고, 임의로 사람용 연고나 알코올, 과산화수소 등을 바르는 것은 피해주세요. 상처가 붓거나 뜨거워지고, 고름이나 냄새가 나거나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에는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사진 정도라면 너무 크게 걱정하시기보다는 오늘 상태를 관찰하면서 가급적 일반 진료시간에 병원에서 확인받아보시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