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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강아지(킹찰스 스패니얼)수컷이고 중성화 했어요.

  • 작성자 : 전**
  • DATE : 2026.08.10
  • HIT : 18
5살 강아지(킹찰스 스패니얼)수컷인데 2~3주 전부터 뭔가 달라졌어요. 식탐 많아서 식탁에 와서 올려다 보며 보채던 애가 이젠 오지 않고 멀리서 지켜만 봐요. 사료와 물은 예전 처럼 잘 먹는데 똥을 밥 먹으면 좀 있다 바로 싸던 애가 하루 지나서 누기도 합니다. 산책 가면 잘 누고요. 간식은 잘 먹어요. 눈에 띄게 무기력해 졌어요. 가끔 얼굴 쪽 만지면 깽 소리를 내서 머리를 만지거나 귀를 자세히 보려고 만지면 또 소리를 언내고 이빨인가 싶어 손으로 양치를 해도 가만히 있어서 그건 또 아닌거 같고요.. 산책은 잘 하고 사료와 간식도 잘 먹긴 하는데 무기력하고 식탐이 줄어든게 넘 이상해서요. 병원에 가도 무슨 증상을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김포위브동물의료센터(김포) [2026.08.11] 김포위브동물의료센터(김포)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위브동물의료센터입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2~3주 전부터 평소와 달리 무기력해지고, 식탐이나 행동 패턴이 달라졌으며 얼굴이나 머리 주변을 만졌을 때 간헐적으로 통증 반응까지 보인다면 동물병원에서 한 번 확인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강아지는 통증이 있어도 식사나 산책을 평소처럼 하는 경우가 있으며, 활동성이 줄거나 평소 하던 행동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통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얼굴을 만졌을 때 아파하는 원인은 치아나 잇몸뿐 아니라 귀 질환, 턱관절, 목이나 경추 부위의 통증 등 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치를 잘 받아준다고 해서 치과질환을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습니다. 치아 뿌리나 잇몸 아래쪽에 문제가 있는 경우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킹찰스 스패니얼은 목이나 머리 주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키아리 유사 기형 및 척수공동증이 알려진 품종이므로, 머리·귀·목 주변을 만질 때 통증 반응을 보인다는 점은 진료 시 꼭 말씀해 주세요. 이런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경계 검사를 거쳐 필요에 따라 MRI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렵게 설명하실 필요 없이 “2~3주 전부터 평소보다 무기력하고 식탐이 줄었으며, 얼굴이나 머리 주변을 만지면 가끔 깽 하고 아파한다”고 지금 관찰하신 그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우선 신체검사와 구강·귀·목 주변 검사를 받아보고, 진찰 결과에 따라 혈액검사나 치과검사, 신경계 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