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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토

  • 작성자 : 김**
  • DATE : 2026.08.07
  • HIT : 18
폼피츠 11살 강아지가 전날 저녁부터 힘이 좀 없더니 
아침에 3번에 나눠서 이런 토를 했어요 식욕도 없어​​요 동물병원 데려가서 피검사 했는데 황달도 0.7인가 있는데 아직 흰자나 이빨이 노래지진 않았고 피뽑아서 분리된게 원래 투명해야되는데 노래요. 그리고 간수치가 측정이 안될만큼 높다고해서 일단 구토약이랑 간보호제 등등 약을 받아왔어요. 초음파는 아직 안해봤는데 심각한걸까요?? 그 전까지는 크게 아픈 일이 없었어서 걱정되네요
저녁 약 힘들게 먹였는데 계속 힘없고 집 들어가서 잠만자고 식욕도 아예 없어요...ㅠㅠ 냅두고 처방받은 약만 먹여도 되는걸까요? 추가 구토나 이런건 없습니다...(먹은 것도 약밖에없기도해요)
그리고 식욕이 너무 없는데 삶은 닭가슴살이나 황태이런거 줘도될까요?? 기력이 너무없어서 꿀물도 줘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돌봄동물병원(성남) [2026.08.10] 돌봄동물병원(성남)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돌봄동물병원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단순한 일시적 위장장애보다는 간담도계 질환을 포함해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혈액을 분리했을 때 혈청이 노랗게 보이고 빌리루빈이 상승해 있으며, 간수치가 측정 범위를 넘을 정도로 높았다면 간세포 손상이나 담즙 정체가 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이나 잇몸이 아직 노랗지 않더라도 혈액검사상 황달이 먼저 확인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11살이고, 구토 이후 식욕이 전혀 없고 기력이 많이 떨어져 계속 잠만 자는 상태라면 처방약만 먹이며 오래 지켜보기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재진을 권장드립니다. 추가 구토가 없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간수치가 매우 높고 식욕부진과 무기력이 지속된다면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복부초음파를 통해 간과 담낭, 담관, 췌장 등을 확인해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낭염이나 담낭 점액종, 담도 폐색, 췌장염, 급성 간염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복부초음파 검사를 미루지 않고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태에 따라 입원하면서 정맥수액과 주사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식사는 구토가 멈춘 상태라면 억지로 많은 양을 먹이기보다는 소량씩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기름기와 간이 없는 삶은 닭가슴살을 아주 조금 주는 것은 가능하지만, 황태는 염분이 있을 수 있어 현재 상태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꿀물 역시 임의로 많이 급여하기보다는 물을 스스로 마실 수 있도록 해주시고, 식욕이 계속 없다면 집에서 당분으로 버티게 하기보다 병원에서 수액과 영양 상태를 평가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현재처럼 간수치가 매우 높고 식욕이 없으며 무기력한 상태라면 오늘이라도 다시 병원에 연락해 초음파 검사와 추가 처치가 필요한지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다시 구토하거나, 소변이 진한 주황색·갈색으로 변하거나, 눈·잇몸이 노래지거나,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처지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아주세요.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