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에 있는 강아지인데 친하게 자주 만나다보니 목줄도 선물해주어 산책도 가끔 시켜주던 아이입니다. 매우 활발하며, 잘 뛰어다니고 산책을 하며 배변활동도 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근래 시골로 자주 가지 못해서 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가면서 들렸더니 주인 할머니께서 놀고 오라며 목줄을 풀어 마을 동네를 돌아다니다 아이가 다리를 다쳤는지 마당에 앉아 짖지도 않고 달려오지도 않아 가까이 가보니 왼쪽 뒷다리가 떨리며, 아이를 일으켜 세우니 중심을 잘 잡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방문하여 아이를 들고 바깥에 데리고 나가보니 걷기는 걷는데 앞다리는 힘이 잘 들어가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걷다 휘청거리며 어떻게든 뒷다리로 중심을 잡으려고 버티기는 하는데 불편해보이더라구요. 뼈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척추나 신경을 다친 걸까요 ? ㅜㅜ 주인 할머니댁 주위가 도로가라 차가 많이 다니긴 합니다. 교통사고인지 동네 사람들에게 맞은건지 ㅠㅠ 아이가 사료와 물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하여 시저캔으로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시간내서 들려 밥을 주곤 합니다. 시저캔은 먹으나 물은 안으려고 합니다.
제가 수급자라 지갑 여유가 없고, 집에는 예전에 데리고온 길고양이가 있어 데리고 오진 못하지만 병원 진단과 작은 치료라도 받을 수 있음 좋겠는데 당장 병원에 데려가기엔 비용이 부담이 되어서요 ㅠㅠ 저렴하게 아이 봐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 비용이 어느정도 들까요 ?
나이가 많지만 바깥을 너무 좋아하고 뛰어다니는 것도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작은 마당 구석에서 엎드려 아파하니 참ㅠ
주인할머니가 연세가 많으셔 치매가 있으신데 돌봐주지를 못해서 그런지 아이 밥도 잘 먹지도 못하는 것 같아 마음에 걸리네요 조금이나마 나아서 같이 또 뛰어다니든 걸어다닐 수 있음 좋겠는데 ㅠㅠ
노견이며, 시골에서 키우는 강아지라 접종은 안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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