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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3주 고양이 발 부음 현상

  • 작성자 : 홍**
  • DATE : 2026.06.05
  • HIT : 150
안녕하세요.
월요일에 구조한 생후 2주 정도의 새끼 고양이 한 쪽 발이 부어올라 질문드려요.
고양이에는 구조 당시 약 1-2mm 정도의 구더기가 뒷다리, 꼬리 일부, 항문, 생식기 쪽에 있었습니다. 당일 외적으로 보이는 구더기는 모두 제거했고 병원에서 항문 생식기 쪽 구더기도 제거해주셨어요. 집에서도 한 두번정도는 더 짜서 제거했구요..

지금은 젖병에도 잘 적응해서 밥도 잘 먹고 똥이나 쉬도 잘 싸고 있어요. 목소리도 크게 울고 있구요...

그런데 갑자기 한 쪽 앞발이 퉁퉁 부어올랐어요. 오늘에서야 인지를 하기는 했는데 며칠전 사진을 봐도 지금처럼 부어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세균 감염일까요? ㅠ
병원에 바로 가봐야할까요 아니면 하루 이틀정도 더 기다려볼까요?


수요일 사진

금요일(이틀 후) 사진

숲속동물병원(시흥) [2026.06.08] 숲속동물병원(시흥)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시흥 숲속동물병원입니다.

우선 구조와 돌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생후 2주 정도의 어린 새끼 고양이인데도 젖병 적응을 잘하고 배변과 배뇨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니 보호자님께서 잘 돌봐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만 사진상으로는 첫 번째 사진보다 두 번째 사진에서 한쪽 앞발이 더 부어 보이며, 현재 상황에서는 하루 이틀 더 지켜보기보다는 병원 재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구조 당시 구더기가 뒷다리, 꼬리, 항문 및 생식기 주변에 있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부종보다는 염증이나 2차 세균 감염 가능성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더기 제거 후에도 피부 아래 조직 손상이나 감염이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밥을 잘 먹고 잘 울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생후 2주령 아기 고양이는 상태 변화가 빠른 편이라 부종이 진행되는 경우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부어 있는 부위가 반대편보다 뜨겁지는 않은지, 만졌을 때 통증이 있는지, 붓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지 함께 관찰해 주세요. 만약 먹는 양이 줄거나 처지고 발 색이 변하거나 진물이 생긴다면 바로 내원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병원 방문 시 구조 당시 상황과 첫 사진, 현재 사진을 함께 보여주시면 변화 양상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