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상담

의료 전문 상담이 필요한 분들께 수의사가 직접 답변드립니다!

6개월 강아지 눈물이 너무 심해요

  • 작성자 : 함**
  • DATE : 2026.06.02
  • HIT : 115
6개월된 비숑 키우고 있는데 눈물이 너무 심해 눈가쪽에 고름까지 차서 약은 바르고 있고 사료도 바꿔볼까 하는데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을까요 ㅠㅠ
본외과동물의료센터(강서) [2026.06.02] 본외과동물의료센터(강서)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강서 본외과동물의료센입니다.

6개월령 비숑에서 눈물이 많고 눈가에 고름(노란 눈곱, 끈적한 분비물)까지 생기는 상태라면 사료보다는 우선 원인 확인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어린 비숑은 특히 눈물 자국 문의가 정말 많은 편인데, 생각보다 사료 알레르기보다 다른 원인이 더 흔합니다.

우선 확인해 볼 원인은 아래 정도입니다.

- 비루관(눈물길) 문제 → 눈물이 코로 빠지지 못하고 넘치는 경우
- 눈꺼풀 안쪽 털 자극 → 비숑처럼 털 많은 아이에서 흔함
- 결막염·눈물샘 염증
- 유치 시기(생후 4~7개월) 영향
- 안구 표면 자극(속눈썹 이상 포함)
- 눈물 자국 부위의 2차 세균·효모 증식 → 고름처럼 보일 수 있음

특히 ‘고름이 찬다’는 표현이 맞다면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염증 가능성도 있어서 병원에서 형광염색검사, 눈물길 확인 정도는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사료는 보조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갑자기 여러 개를 바꾸기보다 6~8주 정도는 하나로 유지하면서 반응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많이 선택하는 사료는 단백질 원료 단순한 사료, 인공색소·기호성 첨가 적은 사료,
퍼피용 유지하면서 원료 깔끔한 제품 정도입니다.

그리고 눈물 관리 팁은

하루 2~3회 미온수나 반려동물 전용 눈 세정제로 닦아 주고 젖은 상태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눈 주변 털 짧게 관리하고 처방받은 안약/연고는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에게 고름이 있을 정도면 사료 교체보다 먼저 눈 자체 검사 → 원인 치료 → 이후 눈물 관리 및 식이 조절 순서를 권해 드립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