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호자님, 내과·피부과 전문 커비동물병원입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헤어볼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고양이는 평소 그루밍을 하면서 털을 함께 삼키게 되는데, 이렇게 삼킨 털이 위 안에 쌓였다가 공복 상태에서 구토와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털이 섞인 토를 1회 정도 하는 경우라면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다만 단순 헤어볼토는 일시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되거나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위장 질환이나 장 문제 가능성도 있어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구토가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 하루에도 여러 번 토하는 경우
- 식욕 저하, 무기력 증상이 함께 보이는 경우
- 노란 담즙토만 반복되는 경우
- 붉은색 또는 검붉은 색의 토를 하는 경우
- 거품토가 계속 이어지는 경우
- 변 상태 이상이나 변을 못 보는 증상이 있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동물병원 내원을 권장드립니다.
평소 빗질을 자주 해주시고 헤어볼 관리용 간식이나 사료를 함께 급여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구토가 반복되는지, 식사나 컨디션은 괜찮은지 조금 더 지켜봐 주세요.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