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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된 고양이가 설사를 계속해요
- 작성자 : 이**
- DATE : 2026.05.05
- HIT : 23
데리고 온지는 이제 4일째 되어갑니다. 데려온 날과 다음날 낮까지는 변을 제대로 보다가 저녁쯔음 부터 설사를 해서 다음날(어제) 검진 겸 병원에 방문하여 지사제 소량과 구충제를 급여했습니다. 외관 상 다른곳은 건강한 것 같다고 하셨어요. 구충제는 병원에서 바로 급여했고 지사제는 하루 0.1미리씩 2번 아침 저녁 으로 급여 하고 있습니다. 아가라 오래 급여하면 치명적일 수 있대서 수요일까지만 급여하라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아기가 계속 설사를 합니다ㅜ 분유를 원래 첫날 저녁쯤에는 데리고 온 곳에서 주신 분유를 먹였고 다음날 아침부터 팻락을 이틀 정도 먹였는데 그것때문인가 하여 오늘 하루는 kmr로 바꿔준 상태입니다. 내일 병원에 다시 내원해야할까요ㅜㅜ 여태 배 아픈 기미가 없었는데 방금 전에 자지러지게 울다가 배를 살짝 만지니 경기를 일으켰어요ㅜㅜ잠깐 그리 놀래 울다가 금방 골골거리면서 잠들긴 했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병원에서도 너무 새끼라 해줄 수 있는게 워낙 한정적이라 하셔서ㅜㅜ 설사는 조금 되직해졌다가 다시 물설사를 하였습니다. 분유는 1회 5-10미리 사이로 분유보다 물 비율을 살짝 더 추가하여 급여하고 있고, 2-3시간에 한 번씩 급여하고 있습니다 초보라 모르는게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양천구 참사랑동물병원입니다.
말씀주신 상황으로 보면 환경 변화로 인한 설사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더 기다리지 마시고 가능하면 오늘 바로 병원에 재방문 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설사는 하루만 지속돼도 탈수가 진행될 수 있고 또 배를 만졌을 때 자지러지듯 울었다는 것은 통증 반응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직 너무 어려서 몇 시간 단위로 상태가 급격히 악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검사를 해보아야겠지만, 급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고 분유 문제(제품 변화, 농도 변화), 구충 후 장 자극 등 의심해볼 수 있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단독 문제가 아니라 복합 문제일 가능성도 있고요.
현재 분유 급여 방식은 괜찮습니다. 다만 물을 더 타는 방식은 사용하지 마시고 제품 권장 농도 그대로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환경을 구성해주세요.
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액치료, 장 보호제 조정 등을 할 수 있고 필요하면 분변검사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더 지켜보기보다는 바로 병원에 재내원하시길 바랍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