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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17살 갑작스런 복부팽창후 병원 엑스레이검사도중 혼수상태 거의 사망이라봐도 될 정도에 상태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권**
  • DATE : 2026.03.11
  • HIT : 64


병원 가기 상태는 인지능력 저하로 인해 걸을 때마다 가구나 벽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저를 보고 반응을 하지 것은 1달 반 정도 된 거 같고

 

물 안 먹은 지는 2주 정도 되었고 매일 제가 피하 수액으로 수분을 보충 식욕은 제가 주는 사료는 잘 먹었어요

 

잠은 24시간 중에 23시간을 잤습니다. 시력은 한쪽 눈은 아예 안 보이고 다른 한쪽도 거의 80퍼센트는 안 보이는 거 같았고

 

양쪽 귀 두 개다 안 들렸습니다

 

몸무게는 정상 컨디션 전성기 때 2.5kg를 유지하였고 한 달 전부터 급속히 몸무게가 빠져 1.6kg

 

뒷다리는 풀릴 듯 말 듯 걷기는 걸었고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여기 까지가 평상시 컨디션 이였고

 

3월 7일 새벽에 갑작스러운 복부 팽창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병원에 바로 갔고요 고통스러워하는 건 없었으나 호흡은 좀 평소보다 빨랐고요

 

머리 온도는 평소보다 살짝 차가웠고 검은 변을 쥐똥 크기만큼 자기 자리에 몇 개 봤었고요
 


의식은 있었습니다 눈은 정상적으로 뜨고 있는상태 눈풀림 x
 

병원 가서 엑스레이 촬영장에 들어갈 때에는 고개를 들고 촬영방에 냄새를 맡으려고 하는 상태였는데 

 

단 몇분만에 엑스레이 찍고 나올 때는 고개가 완전 푹 꺼지고 온몸이 처지고 대변 나왔더라고요 이미 사망한 상태 라고 봐도 될 정도로 보였습니다.

 

엑스레이 자세는 vd 촬영 자세로 촬영했었습니다. 뽀삐는 평상시에 배를 보이면 굉장히 싫어했었습니다

cctv로 다 확인하였습니다. cctv에서 엑스레이 촬영하는 상태는 보이지 않았고 촬영장 안에서 들어갈 때 바로 나올 때 만 보였습니다

 

데스크에 아기를 받았을 때는 이미 숨을 거의 안 쉬었고 집 도착하자마자 바로 갔습니다.

 

총 30분안 이였던거 같습니다

 

복부 팽창 원인은 복수로 인한 심한 복부 팽창이었고 또 다른 문제점은 장기 파손, 종양으로 보이는 큰 덩어리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거는 엑스레이 찍으러 갈 때 의식은 있었고 서있기는 가능 하던 애가

 

찍고 나오자마자 또는 찍는중 바로 죽음에 상태까지 간 거는 복부 팽창이 장기를 압박하고 있는 상태에서 아기를 엑스레이를 찍기 위해

 

몸을 고정하는 하려는 물리적 동작에 의해 장기가 터져 쇼크로 갈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 생각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짧은 몇분에 고개들고 서있기 가능하고 냄새 맡을려고 했었던 애가 찍고나서 바로 죽음상태에 가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마지막으로  엑스레이 촬영중,후 사망할 정도에 몸상태는 우리 애기가 1차적인 문제가 맞는건 인정합니다 이미 얼마 안 남았었다는 것도 저도 잘 알고 암이었던 것도 예상했었습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게 윗글에 언급한 가능성여부 그리고 엑스레이 촬영후 도중 사망직전 까지 가는 경우의수  그리고 이런일이 종종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닥터펫동물의료센터(용인) 구)닥터펫 강남 [2026.03.11] 닥터펫동물의료센터(용인) 구)닥터펫 강남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닥터펫동물의료센터입니다.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신 상황에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수의사로써도 많이 공감합니다. 보호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객관적으로 답변하겠습니다.

작성해주신 아이의 증상을 종합해보면 이미 말기 상태에 가까운 전신 질환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말기 종양, 복수 발생 질환들(간부전, 종양성 복수, 복막염, 심부전 등), 내부 출혈, 패혈증, 장기 기능 부전 등의 질환들이 의심됩니다. 특히 검은 변은 멜레나일 가능성이 있고 위장관 출혈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멜레나는 혈액이 섞여 검게 변한 변을 의미합니다)

복수와 종양이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사망은 실제 임상에서 드물지 않습니다. 종양 파열이나 내부 출혈도 원인이 될 수 있겠고, 극심한 쇠약 상태에서 스트레스 쇼크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아주 작은 스트레스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종양이 파열 직전이었거나, 내부 출혈이 진행 중이거나, 복압이 극도로 높은 상태였거나.. 이런 경우 스트레스와 긴장만으로도 파열이 촉발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 중이던 사건이 그 시점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응급실에서도 걸어 들어왔다가 몇 분 후 심정지 되는 경우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모든 말기 환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임상적으로 매우 위중한 단계에서는 병원 이동 중에, 또는 검사 중에 급격하게 사망에 이르게 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가능성과 추측만을 말씀드릴 수 밖에 없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엑스레이 검사가 문제가 되진 않았는지, 내 선택이 아이를 위험하게 만든 것은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과 자책도 하셨을 거라고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지 않았어도, 검사를 하지 않았어도 위중한 상태에서는 언제든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호자님께서 작성하신 글만 보아도 하실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아이에게는 자신을 끝까지 사랑해준 보호자님의 기억이 가장 크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