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pet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에드워드동물병원입니다.
설명을 읽어봤을 때 검사없이 정확히 확진은 어렵습니다. 다만 아이의 증상을 봤을 때 단순한 떨림일 수 있지만, 신경학적 문제 또는 대사성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저혈당이 있고, 1년 미만 소형견에서 매우 흔합니다. 또한 뇌질환으로 인한 부분 발작일 가능성, 관절이나 허리디스크 등으로 인한 통증 반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당연히 추위나 스트레스일 가능성도 있고요. 정확한 것은 진료와 검사를 받아봐야 확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 방문 전에 저혈당을 감별하고 싶다면 꿀이나 설탕물을 소량 잇몸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바른 후 5~10분 내 호전되면 저혈당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너무 춥지 않게 체온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면 지체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몸이 굳은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의식 저하, 눈동자 고정, 침 흘림, 호흡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 상황이니 급하게 동물병원에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