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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호자님 동대문 이즈동물병원입니다.
사진만으로는 정확히 확진이 어려워, 의심 가능한 병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진균성 피부염(일명 백선)
2. 외부기생충성 피부염 (벼룩, 옴진드기 등)
3. 알레르기성 피부염 (음식, 환경 알러지)
4. 세균성 2차 감염 (농피증, 포도상구균 등)

사진상 가장 유력한 것은 진균성 피부염이나 세균성 피부염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현재는 경미한 상태로 보여 위급은 아닌 것 같지만 확진과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 내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털이 더 빠지고 전신으로 번질 수 있고, 가려움으로 인해 긁거나 핥으면 증상이 더 악화되니, 현재 병변 부위가 크지 않을때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