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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밥을 안 먹더니

  • 작성자 : 윤**
  • DATE : 2025.09.30
  • HIT : 145
오늘 아침 헐떡거림
먹은게 별로 없는데 매일 똥누고 산책은 잘함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 보채서 일찍 산책함. 이런적이 없었음
애가 많이 달렸을때처럼 개구 호흡하는데 겨드랑이에도 땀이 좀 남
산책 후이긴 하나 짧은 산책이라 땀나고 개구호흡할 정도는 아니었음
심장도 빨리 뜀
유기견이라 정확한 나이는 모르나 4에서 6살 추정 중성화한 암컷 중형견임
새로 이사온지 한달 됐는데 고양이 때문에 창문을 열어놨고 다이소 네트망으로 임시방편 가린 틈 사이로 모기가 많이 들어와 많이 물려서 내 손 발은 피떡인데 애들도 물렸으리라 추정
심장사상충약과 기생충 약 두달 못먹이는 동안 우리 모두 모기에 뜯김
아이들 몸은 모기 물린 자국은 없었으나 물렸으리라 추정
심장사상충일지 아님 요즘 날씨 추운데 종 춥게 자서 파보 걸린건가 무서움
여기 회산데 집에가서 미소로 가까운 병원 검색해서 토욜쯤 갈건데 그 전에 흑시 몰라 올려봄
증상 아시는 분 무슨 말 좀 부탁드림
 
우리들동물종합병원(노원) [2025.10.01] 우리들동물종합병원(노원)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우리들동물병원입니다.
정확한 것은 진료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겠지만 말씀주신 증상으로 예상 가능한 원인들을 말씀드립니다.

심장이나 호흡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흥분성 헐떡임이 아니라 심장이나 폐 관련 문제를 의심할 수 있고 심장사상충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폐렴이나 기관지 문제 가능성도 의심해볼 수 있겠고 고열이나 통증이 있어도 아이가 헐떡이며 호흡수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헐떡임이 잠깐 흥분으로 끝나는지, 아니면 안정을 취해도 계속 이어지는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심박수가 계속 빠르다면 심장 관련 문제 가능성이 조금 더 있습니다.

안정된 상태에서도 계속 헐떡이고 호흡수가 분당 40회 이상이면 바로 응급 내원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금의 활력이 유지되고 대변도 정상이라면 며칠 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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