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노령견, 약 2.9 - 3키로
평상시 음수량(g) : 140-160g
평상시 소변량(g) : 70-80g 정도 (횟수 7-8회)
안녕하세요 저희 강아지가 사흘 전 발치를 했는데 치료 받은 후 당일 퇴원했고 첫날은 금식 때문인지 소변색이 짙었다가 그 후에 본 소변은 평소랑 비슷한 색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발치 한 다음날은 음수량 약 80-100g, 소변 횟수는 7회 정도로 평소와 비슷했지만 소변량은 약 40-50g 정도였고,
그 다음날은 음수량 약 110-130g, 소변횟수 7회 약 125g인데 음수량에 비해 소변량이 높고 색도 평소보다 살짝 연해진 것 같습니다
발치한지 얼마 되지않아 아직 입이 불편한지 물을 마시려고는 하는데 잘 먹지 못해서 사료에 물을 20-30g 정도 섞어주거나,
제가 강아지한테 물그릇을 직접 대줘서 먹이는데 안 마시다가 마셔서인지 어제는 한번에 40g 정도 마셨습니다(이 날은 1번만 물그릇 물을 마시고 그 외에는 사료에 섞어준 물만 섭취했습니다)
평상시에는 한번 마실 때 10-20g 내외로 마시는데 안 마시다가 한번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는게 소변량에 영향을 준걸까요?
아니면 마취 전 맞은 수액과 약 복용으로(발치 후 아마도 진통소염제, 항생제 처방 받은 것 같습니다) 일시적으로 소변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요?
마취 전 건강검진 결과는 초음파 상에서 콩팥에 살짝 이상이 있어 보였으나 피검사 수치에서 큰 이상이 없었고 소변검사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퇴원하고 새벽부터 점심 쯤 까지 열이 좀 났던 것 같은데(평소보다 몸에 열이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밥은 잘 먹었고, 지금도 밥을 보면 폴짝거리면서 뛸 정도로 여전히 식욕이 좋은 상태입니다
퇴원 이틀차 부터 변도 정상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우선 지켜보려 하는데 병원에 갈지 고민되어 질문 드립니다... 아이가 회복 중인데 며칠만에 또 병원에 가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 부분도 좀 걱정이 되는데 일단 며칠 지켜보는게 좋을까요?
평상시 소변





발치 당일 퇴원 후 첫 소변

퇴원 이틀차(어제) 소변





+추가) 오늘 소변 색은 평소랑 비슷한 색으로 나왔는데 하루 음수량 대비 소변이 어느정도 나와야 정상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