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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월 강아지 침대 낙상 후 후유증

  • 작성자 : 유**
  • DATE : 2025.08.28
  • HIT : 187
8/24 강아지가 높이 30-40cm에서 떨어졌습니다. 충겯으로 깽 한번 거리고 눈을 못 뜨는지 계속 감기면서 쳐다보고 걸을 때 비틀거리면서 한쪽으로 치우치길래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3-5 분 정도 그러다 자려고 엎드리길래 인터넷 검색으로 강아지가 무기력해 보이면 병원 데리고 가라고 해서 가려고 준비하던 5-10 분 동안 강아지는 괜찮아졌는지 제대로 걷고 뛰어다니며 눈도 멀쩡해 보였습니다. 강아지는 신경 반응 검사(안구, 청력, 보행), 기본 검사(심박수, 체온, 혈압), 엑스레이상 아무런 문제가 없이 멀쩡했습니다 실제로 5 일 동안 밥도 잘 먹고 잘 뛰어 놀면서 배변도 잘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시중에 파는 공놀이(강한 진동으로 공 스스로 움직이면서 튀어오르는) 시켰고 공놀이를 한 지 1 시간 가량 되지 않아 잘 못 일어나는 듯 걸음이 비틀거리며 온몸을 벌벌 떨고 앉아 있는데 손 한쪽을 계속 들고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등 신경 증세가 보여 바로 병원에 내원했지만 또 위와 같은 검사를 했는데도 아무런 이상 없이 정상이었습니다. 강아지가 공놀이로 인한 진동 때문에 뇌에 자극이 가서 그러는 걸까요...? 터그 놀이를 하면서 머리를 몇번 더 장롱에 부딪히긴 했지만 갑자기 이상 증세가 보여 문의합니다
힐동물병원(해운대) [2025.08.28] 힐동물병원(해운대)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부산 힐동물병원입니다.
처음 낙상 시 경미한 뇌진탕이나 뇌좌상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 신체검사와 엑스레이만으로는 미세한 출혈이나 부종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회복되지만, 진동이나 머리 충격 등에 의해 다시 증상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떨리고, 한쪽 다리를 들고, 고개를 젖히는 증상은 발작 양상일 수 있습니다. 뇌 손상으로 인한 후발성 발작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낙상시 내이 손상(평형감각 손실)으로 비틀거리거나 고개를 기울이는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몸이 떨리는 발작 양상은 신경학적 문제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당분간 머리에 충격을 주는 공놀이, 터그, 높은 곳 점프 등은 피해주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충분히 쉬게 해주세요. 증상이 나타나면 영상 기록을 꼭 해두시고 병원 내원시 수의사에게 보여주면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반 엑스레이검사로는 신경학적 문제는 안 잡힐 수 있으므로 MRI/CT 검사를 고려해야합니다. 마이펫플러스에서 MRI 의료상품을 검색해보시면 가격과 프로세스 등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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