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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횡경막 탈장

  • 작성자 : 하**
  • DATE : 2025.08.09
  • HIT : 59
지난주 금,토 구토(사료토, 공복토 총 5회정도) 하더니 그 이후 밥도 간식도 안먹어서 급하게 갔던 병원에서는 췌장수치가 높다 하지만 급성은 아니고 만성같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을 받아왔지만 밥도 안먹고 약도 안먹다보니 정 안되겠어서 다시 다른 병원을 갔더니 이번에는 횡경막 탈장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횡경막이 튀어나와 장이 밀렸고 당장 수술할정도는 아니라고 하셨다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좋은상태라서.. 
탈장이 기다린다고 상태가 돌아온다거나 하지는 않겠죠,?
삼성동물병원(도봉) [2025.08.11] 삼성동물병원(도봉)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삼성동물병원입니다.
횡경막 탈장은 복부 장기가 흉강으로 이동하는 질환으로,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장기 압박, 호흡곤란, 장기 끼임 위험이 커집니다. 현재 장기가 끼이지 않고 호흡이 안정적이라면 응급수술 대신 컨디션을 회복시킨 뒤 계획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회복을 기다리는 중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 매일 호흡수와 패턴을 관찰해야 하고, 휴식할 때 분당 30회 이상 호흡이 지속되거나 급성 복통/무기력/잦은 구토가 나타나면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탈장이 자연히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컨디션 회복 후에 수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증상이 악화되었거나,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으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