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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간증

  • 작성자 : 이**
  • DATE : 2025.08.02
  • HIT : 44
강아지가 소간증이 있는데 간 영양제 먹어도 되나요?
건강검진 5달 전쯤 받았을 때 선천적으로 소간증이 있는데
pss가 있다고는 말씀 안하셨고 단백질 너무 많이
​ ​​​먹이면 안 된다는 이야기만 하셨어요. 
애기가 현재 8살로 나이가 꽤 있어서 걱정이 되어
​​​​​이제는 식단뿐 아니라 영양제를 먹이려는데​​​​​ 간 영양제를 먹이면 오히려 독이 될까요..ㅠㅠ 애기는 3키로 정도이고 포메입니다ㅠㅠ..그리고 지금 사료를 원래 기존 먹던 것말고 다른 걸로 바꾸려는데 담백질 함량이 조금 높더라구요..사료는 담백질 함량이 조금 높아도 괜찮을까요? 화식이랑 반반씩 줄 예정입니다
행복한동물병원(관악) [2025.08.04] 행복한동물병원(관악)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행복한동물병원입니다.
소간증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 소간증은 간으로 가야 할 혈액이 다른 혈관으로 우회하면서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뿐만 아니라 정상보다 떨어질 수 있기에 단백질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적으로 간 영양제는 종류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소간증이 있을 때 무작정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부 간 영양제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반드시 현재 아이의 상태를 검사한 후 수의사와 상담하셔서 적절한 제품과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의 단백질 함량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조금 높더라도 아이가 잘 소화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소간증이 있는 아이는 고단백 식이를 피하고 고품질의 적정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사료를 선택하실 때도 저단백 또는 간 건강을 고려한 사료를 추천드립니다.
화식과 사료를 반반씩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화식 역시 단백질 함량을 조절해서 너무 부담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뿐만 아니라 아이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건강 검진으로 간 기능 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