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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호자님, 파주 에덴동물의료센터입니다.
리버스 스니징 (역재채기)은 소형 개체에서 흔하고, 주로 알러지, 인후 자극, 흥분, 온도 변화 등에서 유발됩니다. 무해한 경우가 많지만 빈도가 증가하거나 1회 지속 시간이 길어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켁켁거리며 토하려는 행동은 목젖/후두염/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토 행동이 동반되고 자주 반복되면 위장성 요인이나 알러지 요인도 의심해야합니다.

환기를 자주해 깨끗한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알러지를 일으킬만한 요인도 최대한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당 증상을 보였을 때 영상 촬영을 해두시고 병원 내원 시 수의사에게 보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환경을 개선했는데도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빈도가 증가한다면,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현재 얼만큼 지속이 되었던건지, 얼마나 자주하는지는 확실치 않아 위급상황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경미한 증상이라해도 병원 진료를 통해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어 병원 진료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