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살 시바 강아지를 1달 째 임시보호하고 있습니다.
다리가 부러진 채로 개농장에서 구조되어 힘든 시기를 지나 잘 커주고 있고,
너무 순한 성격의 친구라 이빨을 제외하고는 건강한 상태입니다.
이 친구가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도 치아 상태는 좋지 못해서 제가 양치를 조금씩 시켜줬는데요.
이미 치석과 잇몸이 조금씩 부어있었고,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양치로 해결은 어려운 듯합니다..
사진을 보다시피 앞쪽은 대체적으로 깨끗한데, 옆 송곳니 뒷 부분들이 상태가 안 좋아보여요.
최근들어 덴탈컴이나 딱딱한 간식을 먹을 때, 피가 묻혀진 거보고 깜짝놀래서 급여를 중단했구요.
오늘도 양치를 하려니 피가 나와서ㅠㅠ 고민이 많습니다..
매일 입을 핥는거 보면서 많이 불편하구나 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고,
맘 같아선 스케일링을 해주고 싶은데, 비용이 상당하다고 들었어요.
현재 상태로는 어느정도 비용이 나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