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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미중성화 암컷 강아지 

  • 작성자 : 이**
  • DATE : 2025.05.13
  • HIT : 111

안녕하세요.
저희 토리(말티즈, 7살, 미중성화 암컷)가 최근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이에요ㅠㅠㅠ
평소에는 식욕이 많은 편인데, 최근 이틀 전부터 사료를 거의 먹지 않고ㅠㅠ 기운도 많이 없어 보여요
잘 움직이려 하지 않고,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는 느낌입니다. 

엄마 말로는 복부가 부풀어오른 듯한 느낌이 들고, 음부 주변에 연한 노란색 분비물?? 이 약간씩 보이는데, 몸이 평소보다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생리는 약 2주 전에 끝났고, 그 전까지는 별다른 이상 없이 지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궁축농증이 의심되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혹시 응급 상황일 수도 있을까 걱정이 되어 상황 설명드리며 문의드립니다.

다루동물병원(은평) [2025.05.13] 다루동물병원(은평) 상품 보기
안녕하세요. 다루동물병원 입니다.
문의주신 토리에 증상(식욕 감소, 무기력, 복부 팽만, 분비물 등)과 최근 생리 이후의 시기 등을 고려했을 때, 자궁축농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궁축농증은 중년 이상의 미중성화 암컷 강아지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응급성 있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 내원을 권해드립니다.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상태에 따라 빠르게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치료는 보통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고, 필요 시 수액 처치나 항생제 치료도 병행됩니다.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진료를 받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안전하고 회복 가능성도 높습니다. 빠른시일 내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의사 상담에 대한 답변은 아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 글로 확인한 증상과 사진으로만 판단한 일차적인 답변입니다.
실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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